[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최제우(최창민)가 치과 치료를 거부하는 김승현 아버지를 설득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전 멤버 율희와 아들 재율, 노훈수(김성수 노유민 천명훈) 김성수와 딸 혜빈, 김승현과 딸 수빈, 아버지 김언중, 어머니 백옥자 여사, 동생 김승환의 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은 이가 아픈 상황에서도 끝까지 치과 치료를 거부해 가족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주에 관련해 해박한 최제우는 이날 김승현의 집에 놀러와 김언중에게 “아버지, 치아는 인간의 오복 중 하나다”라며 “꿈에서도 치아가 빠지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라며 반드시 치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김언중은 그런 가족들과 아들 친구의 설득에도 완고한 고집을 꺾지 않아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민환 아내 율희가 임신한 둘째가 쌍둥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