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참여한 기부 챌린지 영상이 최종 조회수 700만을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달 31일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축구 크리에이터 슛포러브 채널과 함께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당시 어쩌다FC 멤버들은 직접 슛포러브가 준비한 트래핑 대결과 양궁 과녁 슈팅에 도전하고 가장 높은 점수로 성공한 사람의 이름으로 영상 조회수 당 1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8월 16일까지 약 2주 간 산정된 이번 기부 챌린지 영상 조회수는 총계 743만 회를 기록했다. 첫 번째 도전 과제 양궁 과녁 슈팅은 255만 뷰, 두 번째 트래핑 대결은 479만 뷰로, 양궁 과녁 슈팅의 우승자 김동현 선수의 이름으로 225만 원, 트래핑 대결의 승자 이형택 선수의 이름으로 479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축구인재 양성 지원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이형택, 김동현은 “(기부금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한다”며, “기쁘고 뜻깊은 일에 이름을 더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축구로 웃음과 성장, 나아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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