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자가 폭동 사태 가담?…"악의적 허위정보" [공식]
2025. 01.20(월)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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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JTBC가 취재진의 폭동 사태 가담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JTBC는 20일 "당사 소속 기자들이 지난 19일 새벽 벌어진 서울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했다는 악의적인 허위정보와 가짜 뉴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날 JTBC는 "소화기를 들고 유리문을 부수려 하는 마스크를 쓴 인물이나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차고 난입한 남성이 JTBC 기자라는 등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소문과 이를 인용한 기사들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 낸 거짓"이라고 강조하며 "언급되고 있는 기자들은 해당일 해당 시간 서부지법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었던 것이 명확히 확인됐다. 실제 폭력 행위를 저지른 인물들은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모두 확인될 것이며, JTBC는 해당일에 촬영한 화면 원본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 내 판사실 등에서 벌어진 폭동 상황을 영상 취재한 것은 현재 허위 정보에서 언급하는 기자들이 아닌 JTBC 뉴스룸 내 다른 팀원이며, 현장 취재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 행위에도 가담하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JTBC 측은 "현재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기자 개인 및 JTBC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등에 해당한다. 이에 JTBC는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 없는 온라인 상의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 개인과 단체를 불문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 유포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 중 일부는 지난 19일 새벽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되자 소화기 등으로 유리창을 깨부순 뒤 서부지법 안으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폭동 주도자 중 JTBC 소속 기자가 있다는 루머를 퍼트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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