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호텔 델루나' 아이유와 여진구가 재회를 꿈꿨다.

1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충환) 16회에서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이 재회를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텔 델루나'가 막을 내린 뒤 직원들은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장만월은 구찬성 앞에 다시 나타났다. 책을 읽고 있던 구찬성은 장만월을 올려다봤고, 장만월은 구찬성의 옆에 앉았다.

장만월은 구찬성의 어깨에 살며시 기댔다. 그러자 구찬성은 "늦게 올 줄 알았는데 일찍 왔다"며 장만월을 반겼다.

이에 장만월은 "너 기다릴까봐 빨리 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 모든 장면은 이별한 장만월과 구찬성의 재회를 기대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