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뮤지컬배우 황바울과 부부가 된다.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비신랑인 황바울에 대해서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라며 "배우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간미연과 황바울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결혼식에 참석해 간미연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황바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