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래원이 공효진과의 찰떡 호흡을 자부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신작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 집) 출연배우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이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래원과 공효진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눈사람’을 통해 커플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래원은 “늘 주변에 한국 최고의 여배우는 공효진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십 몇 년 만에 작품으로 만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하지만 래원 씨가 그런 나한테 실망했을 것 같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10월 2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엑시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레플리카’, ‘양자물리학’,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