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조정석의 압도적 생활 코믹 연기는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기였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관전 포인트와 매력이 공개됐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극중 용남 역을 맡은 조정석은 리얼한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그의 이토록 실감나는 생활 연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안무도 짜 보고 연출도 해 보고, 조명도 해 보고 음향도 해 보고 다 해봤다”라며 현장 스태프 일을 도맡아왔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리얼한 액션 연기는 물론, 코믹 연기의 대가로도 불리는 그다. 그는 앞서 영화 ‘건축학개론’ 납득이 역할로 코믹 캐릭터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당시 납득이 캐릭터는 그의 애드리브로 구성됐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인스턴트 패밀리’, ‘양자물리학’,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타워 하이스트’, ‘광대들: 풍문조작단’, ‘트루 시크릿’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