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김소유가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소유의 새 싱글 '별 아래 산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미스트롯'의 준결승에 올랐던 김소유는 방송 종영 직후부터 지난달까지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했다.

그는 "홀가분하고 기뻤다. 아쉽지는 않았다"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콘서트가 끝났을 때 멤버들이 많이 울었다. 하지만 나는 동료들이 모두 각자의 히트곡을 만들어서 다시 한 번 전국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김소유는 "우리는 모두 각별하다.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을 서로 잘 알고 있다"며 "선의의 경쟁은 어디서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동료들과의 우정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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