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본격 연예 한밤'에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대법원 판결 소식을 들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유승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듣기 위해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이 미국 LA로 향했다. 유승준은 "먼 걸음 하셨다"며 제작진을 맞이했다.

유승준은 "잠이 잘 안 오더라. 가족들이 모두 다 잠을 못 잤다"며 오랜만에 지상파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7월 유승준의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 파기 환송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그냥 막 울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정말 그런 판결은 기대 못 했다. 여론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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