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엘렌쇼'에 출격한다.

미국 매체인 헤드라인 플래닛(Headline Planet)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가 오는 25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미국 NBC 채널의 대표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엘렌 드제너러스 쇼'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NBC 채널의 간판 토크쇼로,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있는 프로그램이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국내에서는 가수 싸이와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5일 '엘렌쇼'에 첫 출연을 예고, 매혹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무대로 미국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화려하게 마치고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국 ITV 채널 '굿모닝 브리튼', 미국 ABC 채널의 '굿모닝 아메리카' '지미 키멜 라이브' '2019 틴 초이스 어워즈' 등 각종 해외 페스티벌과 방송에 출연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콜라보한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는 미국 빌보드 팝송즈(Pop Songs) 차트에 K팝 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진입, 현재 29위를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1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미국 활동에 더욱 불을 지필 예정이다.

각종 페스티벌부터 '엘렌쇼'까지 미국 무대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활약에 현지 팬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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