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남녀 댄서들의 연애 리얼리티 '썸바디'가 시즌2로 돌아온다.

2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엠넷 예능프로그램 '썸바디 시즌2'가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된다.

일찍이 제작이 확정됐던 '썸바디 시즌2'에는 시즌1과는 다른 댄서들이 출연해 새로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미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썸바디'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사이의 '썸'을 관찰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을 성공시켰던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인 포맷이라는 점에서 시즌1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에는 한선천, 오홍학, 이의진, 나대한, 김승혁, 이수정, 이주리, 정연수, 서재원, 맹이슬 등 다양한 장르의 남녀 댄서 10인이 출연, 호감이 있는 이성과 커플 댄스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끝에 세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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