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미드나잇 단비, 별찌, 승은, 윤우가 군 위문공연 중 장병에게 받은 응원 도구를 배경으로 감사 인증샷을 올렸다.

최근 군 장병에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군통령' 미드나잇은 군 위문공연 중 장병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응원도구에 감동을 받아 공연 후 대기실에서 찍은 감사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미드나잇은 최근 백두산 부대를 방문,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부대 장병들은 미드나잇 멤버들의 이름으로 응원도구를 만들었고, 떼창과 환호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드나잇은 "용사들의 세심하고 센스있는 응원도구에 감동을 받았다. 우리가 장병들에게 힘을 드릴려고 했는데 도리어 우리가 힐링이 된 것 같다. 늘 국토경계에 최선을 다하시는 국군장병분에게 고맙고 존경의 표현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미드나잇은 상반기 군 위문공연 20회에 이어 8월과 9월에 30회 군 위문공연을 진행하는 등 장병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군통령'으로 급부상했다. 10, 11, 12월에도 군 부대 위문공연과 군악대 음악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드나잇은 최근 신곡 '알고리즘'을 발표해 활약 중이다. 래퍼 슬리피가 피처링으로 힘을 모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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