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하시은이 윤소이 오창석 측을 협박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83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 윤시월(윤소이), 최광일(최성재), 채덕실(하시은), 장월천(정한용), 최태준(최정우), 장정희(이덕희), 장숙희(김나운), 박재용(유태운), 박민재(지찬), 홍지은(김주리), 양남경(서경화), 황재복(황범식), 임미란(이상숙), 곽기준(이수용), 정도인(김현균), 김유진(남이안) 등을 둘러싼 기업 야망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덕실은 시월에게 자신과 최광일이 이복남매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모 임미란에 의해 태양과 광일의 처지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덕실은 “불쌍한 우리 엄마가 다 말해주더라. 니들이 알고 있는 거 다..”라고 말했다. 시월은 “그래서.. 네 이복오빠가 나랑 이혼 안 해주겠다고 했냐”고 반문했다.

덕실은 “당신이 최광일이면 당신과 이혼하겠냐. 나랑 이복오빠가 너희 절대 안 놔줄 것. 다 포기해라”라고 비아냥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태양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