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선다.

슈퍼주니어는 4일 저녁 6시 유튜브 SMTOWN 채널과 네이버 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정규 9집 앨범 '타임슬립(Time_Slip)'의 수록곡 '아이 띵크 아이(I Think I)'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로봇 팔 카메라를 접목해, 동일한 장소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각자 촬영한 뒤 이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완성해냈다. 멤버는 다르지만 같은 동선에 동일한 신을 여러 번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로봇 팔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수식을 입력해야 하는 신개념 기법이다. 이처럼 로봇 팔, RC 카 등의 특수 장비를 사용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은 만큼, '아이 띵크 아이' 뮤직비디오에 한층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수록곡 '아이 띵크 아이'는 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을 춤에 비유해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으며, R&B 멜로디와 Urban 비트의 콤비네이션이 보다 색다르게 조합돼 세련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를 개최하고, 14일 저녁 6시 아홉 번째 정규앨범 '타임슬립'을 정식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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