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인기가요' 새 MC 낙점된 소감을 전했다.

민혁은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랫동안 소원했던 음악방송 MC 자리에 오를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음악방송 고정 MC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긴장도 많이 되지만 그만큼 새로운 도전이기에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음악 듣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과 함께 무대를 보고 즐기면서 유쾌하게 진행하고 싶다"며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는 '인기가요' MC로서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민혁은 그간 순정만화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미소년 비주얼과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나의 수학 사춘기' '몬스타엑스레이' 시즌 1부터 시즌3, '쇼! 오디오자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혁은 이달 20일부터 그룹 NCT 재현, 에이프릴 나은과 함께 SBS '인기가요' 고정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민혁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이달 28일 새 미니 앨범 '팔로우: 파인드 유(FOLLOW: FIND YOU)'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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