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결혼 소식을 전한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한아름(26)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아름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에 따르면 그는 오는 20일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식 공개 후,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자 한아름은 SNS에 "정말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랄 뿐"이라며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냐"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또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달라"며 불편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다음 해인 2013년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티아라로는 합류와 함께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와 같은해 9월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 '미라지'(MIRAGE), 싱글 '낮과 밤'을 발매했다.

지난 2017년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했다. 당시 티아라를 탈퇴한 이유가 "불화가 아니라고는 말 할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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