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2집 솔로 정규 앨범으로 강렬한 감성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타이틀곡 '불티(Spark)'를 포함한 신곡 10곡에 싱글 발표곡 '사계(Four Seasons)' '블루(Blue)' 등 총 12곡을 담은 새 정규 앨범 '퍼포즈(Purpos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불티'는 얼터너티브 소울팝 장르의 곡으로, 감정을 휩쓰는 강렬한 멜로디와 태연의 압도적인 보컬이 어우러질 전망이다. 가사에는 태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다양한 메타포들을 담아 곡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소녀시대 계정을 통해 이번 새 앨범 수록된 신곡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클립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로 공개된 클립에는 소울풀한 멜로디와 풍성한 코러스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곡 '그래비티(Gravity)'를 선보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태연 2집 정규 '퍼포즈'는 2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3일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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