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에는 우거지갈비탕 맛집이 등장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에는 86년 전통의 우거지갈비탕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우거지갈비탕 맛집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유명 식당. 86년에 걸쳐 3대째 맛을 이어온 이 식당에는 오랜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 메뉴는 우거지갈비탕. 우거지 맛의 비밀은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우거지를 만드는 것. 사장은 "삶아 보면 사오는 거랑 밭에서 키우는 거랑 하늘과 땅 차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직접 따온 배추를 삶은 뒤 냉동실에 얼렸다가 해동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우거지 맛의 비법. 사장은 "이 과정을 거쳐야 우거지가 냄새 없이 연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구수한 국물 맛의 비밀은 된장이었다. 집 된장과 시판 된장을 섞어 쓰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배, 양파, 대파 등을 넣어 밑국물을 끓여 깊은 맛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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