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홀로서기를 했다.

전효성 측은 13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전효성이 독립레이블 JH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며 "전 소속사인 토미상회와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저녁 6시 신곡 '스타라이트(STARLIGHT)'를 발매한다. 이는 3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솔로곡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전효성은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전효성과 TS 사이의 전속계약이 이미 해지된 상태임을 확인하고, TS가 전효성에게 미지급 계약금 및 정산금 1억3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TS가 이 재판 결과에 불복, 해당 소송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전효성은 소송이 진행되던 중 토미상회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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