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캔 배기성의 아내인 쇼호스트 이은비가 캔의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다.

캔의 새 싱글 '쾌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은비는 "여러 행사를 많이 진행해봤는데, 신랑의 행사에서 진행을 맡은 건 처음이라 더욱 떨린다"며 본격적인 쇼케이스의 시작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은비는 "캔이 1년 만에 내는 신곡"이라며 '쾌남'을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터프가이라고 하면, 힘이 센 걸 자랑하는 남자를 말했다. 하지만 터프가이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게 해석한 '쾌남'은 사랑하는 마음을 강렬하게 표현해주겠다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을 응원했다.

이은비는 지난 2017년 배기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화려한 외모, 배기성보다 12살 어린 나이 등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캔은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쾌남'을 소개하고,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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