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박원숙이 박해미 황성재 모자의 아픔을 위로했다.

22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이수근 김정난 진행 아래 백일섭, 강부자, 김나운, 박원숙, 류필립 미나, 박해미 황성재 모자, 임하룡, 연매출 10억 메밀국수 가게 CEO 고명환 임지은, 숙행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해미가 “‘모던패밀리’가 저에게 어울리겠다는 판단이 섰다”라며 “우선 백일섭, 박원숙 선배님이 있어서 굉장히 믿고 출연하게 된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앞서 전 남편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후배들의 사망으로 합의이혼까지 다다른 박해미의 아픔을 조심스레 언급했다.

박원숙은 “예쁜 여배우라 그런지 파랑만장 빨간만장하지 않냐. 그래서 사실 좀 기다리고 반가웠다”라며 박해미를 어루만졌다.

한편 이날 새 가족으로 합류한 박해미와 황성재의 포근하고 아늑한 집 내부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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