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KBS 뉴스 새 앵커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지원 앵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는 ‘뉴스9’ 첫 여성 메인 앵커로 이소정 기자를 발탁했다. 함께 할 남성 앵커로는 최동석 아나운서를 발탁했다. ‘주말 뉴스9’ 앵커는 정연욱 기자가 남성 앵커를, 여자 앵커는 박지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뉴스12’ 여자 앵커에는 ‘뉴스9 스포츠뉴스’를 진행한 이승현 아나운서가 선발됐다. 또한 ‘뉴스광장’의 앵커로는 김도연 아나운서가 선정됐으며, ‘주말 뉴스광장’의 앵커는 위재천 기자가 맡는다.

KBS는 뉴스 앵커 자원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젊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앵커군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에서 선발된 인력은 매주 토요일 아침 ‘주말 뉴스광장’ 진행을 맡겨 앵커 육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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