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가 설정환에게 사과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23회에서는 강여원(최윤소)이 봉천동(설정환)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주말 일은 제가 제멋대로 오해하고 실례가 많았다"고 인사했다.

봉천동은 자신을 불륜남으로 오해했던 강여원에게 "유부남은 그렇다 쳐도 제가 어딜 봐서 불륜이나 저지를 남자로 보이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저는 누굴 만나도 거리낄 게 없는 사람"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강여원은 "원하시는대로 마음껏 만나라"고 말한 뒤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봉천동은 강여원의 등 뒤로 "나 솔로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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