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이 조윤희의 집에 들어갔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 39, 40회에서는 도진우(오민석)가 김설아(조윤희)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도진우는 김설아를 데리고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가 김설아 모르게 집을 찾아갔다. 도진우는 대문을 열고 나온 김영웅(박영규)에게 처음으로 인사했고, 김영웅은 그를 반겼다.

김설아 집에 들어선 도진우는 김영웅에게 "큰절부터 올리겠다"고 했다.

김영웅은 도진우에게 김설아의 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진우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했고, "다음에 또 정식으로 찾아뵙겠다"며 김설아의 남편 노릇을 했다.

이어 도진우는 집에 있던 김청아(설인아)에게 "언니가 나랑 결혼해서 마음고생 많이 하지 않았냐. 이제라도 잘 지내고 싶다. 내가 너무 무심했다. 앞으로는 처제들한테 잘하겠다. 좋은 형부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청아는 "언니가 괜찮다고 하면 좋다"며 난감한 표정으로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