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김준현과 장도연이 대한민국 최초 리얼 재난 버라이어티 ‘생존자들’의 진행을 맡는다.

1년간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하며 물불 안 가리고 재난 지식을 갖춘 준 재난 전문가 김준현과 물 공포증, 고소공포증을 겪으며 생긴 섬세하고 날카로운 재난 탐지력에 특유의 유머 감각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장도연의 조합만으로도 찰떡 케미를 예고하는 두 사람이 MC로 출연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진다.

‘생존자들’은 지난 11년간 사랑 받으며 시청자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현은 “평소 안전 과민증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지식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임할 예정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KBS의 생존 터줏대감 면모를 보였다.

또 장도연은 재난 체험 촬영 중 실제 같은 상황에 놀라며 생생한 중계를 담당했다.

‘생존자들’은 10일 밤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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