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이상미가 엄마가 된다.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이하 더블브이) 측은 4일 "이상미가 임신 20주에 접어들었다.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상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미는 이날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상미는 지난달 23일 결혼식을 진행하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에 밴드 익스(EX)의 보컬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멈추고 요가강사로 진로를 변경했다. 그러다 최근 더블브이와 계약 후 TV조선 '모란봉클럽', 팟캐스트 '매불쇼', EBS '별일없이 산다', TBS '더룸' 등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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