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이상미는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이며 현재 회사원이다.

이상미는 지난 8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 이상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제 결혼 기사가 나갔다.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미는 “제가 활동을 그리 활발히 한편이 아니었어도, 저를 만나면 제 음악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분들 덕에 여태 힘을 얻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익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강변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2007년 첫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방송 등 전천후 활약을 펼치다가 공백기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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