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국 국적 배우 마이클 리가 뮤지컬에 이어 예능가도 장악했다.

14일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출연진인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마이클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실제로 미국 국적을 가진 그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에서 자랐고 현지 생활문화를 흡수했다. 자기 안의 끼와 재능을 발견한 그는 일찍이 꿈을 위해 노력을 거듭했고, 배우로 발돋움한 케이스다.

이후 마이클리는 자신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한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방송계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특히 그는 3년 전 성악인들이나 뮤지컬 배우들의 오페라를 담은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동방송사 ‘비정상회담’에 톱급 뮤지컬 동료 고은성과 출연해 인지도를 다진 바 있다.

마이클리는 미국인인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졌으며, 이는 한국의 다수 뮤지컬 무대에서도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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