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가수 김연자가 포크를 점령한 새로운 도전자들 앞에서 최후의 '아모르파티' 무대를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에서는 김연자,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 특집 2부가 펼쳐진다.

지난주 김연자, 붐의 '메리 아모르파티'에서 김연자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펼쳐져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 말미 김연자의 설욕전이 예고돼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승기를 잡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8세 트로트 신동부터 트로트를 사랑하는 외국인, 씨름 선수 백승일, 트로트 가수 홍주 부부, 남성 듀오 연하남쓰 등 김연자의 자리를 위협할 다양한 도전자들의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8세 트로트 신동은 수준급 무대로 김연자의 기립 박수와 극찬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포크를 거머쥐는 등 재기발랄한 활약을 펼쳤다. 연하남쓰 또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며 다음 요리의 주인공에 등극해 김연자를 긴장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김연자는 마지막 요리가 나오자 "나 저거 꼭 먹고 싶어"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그는 결국 댄서까지 동원한 최후의 필살기 '아모르파티' 무대를 선보였고,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모두를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히트곡 '아모르파티'로 최후의 반격에 나선 김연자가 과연 포크를 탈환할 수 있을지 '메리 아모르파티' 최종 우승자는 1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리텔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다채로운 콘텐츠 방송들을 선보이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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