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VIP' 시청률이 또 한 번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 14회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각각 11.2%,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6%, 13.1%보다 0.6%P, 0.7%P씩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박성준(이상윤)의 민낯을 알게돼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준이 부사장의 내연녀를 정리하고 다니고, 차명주식까지 관리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된 것.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1, 2부 각각 1.4%,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2%대를 넘기지 못 했다. 1, 2부 각각 1.7%, 1.9%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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