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정릉동 쿠킹 하우스가 매물로 등장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강다니엘, 김풍, 박나래가 서울 정릉동 쿠킹 하우스를 소개했다.

이날 강다니엘, 김풍, 박나래는 쿡방을 준비 중인 의뢰인의 요청에 맞춰 쿠킹클래스로 활용되던 집을 매물로 내놨다.

집에 들어서기도 전에 마당을 소개하면서부터 박나래는 목재 데크를 가리키며 "이 곳에서 야외 쿡방 가능하다"고 어필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 바로 옆에 있는 주방은 냉장고, 싱크대, 가스레인지의 동선이 잘 정돈돼있었다.

반층을 올라가면 세 개의 방이 자리하고 있었다. 방의 창문을 통해서는 북한산을 볼 수 있어 풍경이 장점으로 꼽혔다.

해당 매물은 보증금 7000만원, 월세 11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두 개의 방이 있는 아랫층 집도 월세를 추가하면 함께 빌릴 수 있었다. 아랫층 집의 가격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이었다.

두 집을 모두 빌리더라도 총 보증금 8000만원, 월세 170만원이라는 가격은 의뢰인이 예상했던 가격보다 한참 못 미쳤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