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금융전문가 정현두가 소비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현두가 출연해 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외로워서 쓰는 쓸쓸 비용, 잘 몰라서 쓴 멍청 비용, 소소하게 낭비하는 탕진잼 등 최근 소비와 관련된 신조어를 소개했다.

그 중 화두가 된 것은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지불하는 홧김 비용. 정현두는 "지른다는 말 자체가 감정에 휩쓸렸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한 달에 쓰는 홧김 비용이 퀴즈로 등장하기도 했다.

정현두는 "한 은행에서 조사한 내용"이라며 "월 20만7000원이 정답이다. 한 회당 8만6000원 정도, 한 달 평균 2.4회 정도 홧김 비용을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영철의 파워FM'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