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언 송해가 감기몸살로 입원했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송해가 폐렴으로 인해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송해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던 것이고, 이번에는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해는 예정된 KBS1 교양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송해가 참여하지 못하는 회차에는 다른 사람이 대신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그 다음 회차부터는 송해가 다시 출연한다.

송해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송해의 올해 나이가 92세로 고령이기 때문에 쾌유를 바라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해는 지난 1980년부터 매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빠진 적이 없다. 이번이 첫 결석인 셈. 이에 하루빨리 '전국노래자랑'으로 돌아와 힘찬 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하길 바라는 응원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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