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보이스퀸' 출신 가수 나예원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나예원은 6일 신곡 '가버려'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가버려'는 반복되는 가사와 나예원이 가진 독특한 보이스의 장점을 잘 보이는 곡이다. MBC 미니시리즈 '불어라 미풍아'의 OST '꿈이 아니길'과 KBS '우리 집 꿀단지' OST '내 마지막 날에'를 쓴 작사가 박미주, 실력파 작곡가 루비 아빠와 함께 나예원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편곡과 악기 세션으로는 한량이 참여했다.

나예원은 21년 차 베테랑 노래강사 출신으로 지난 2016년 MBC '듀엣가요제'에서 라디와 팀이 돼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불러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나예원은 같은 해 김대훈의 '목숨 건 남자'를 '목숨 건 여자'로 개사해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N '보이스퀸'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때 암투병을 했던 나예원이 무대에 대한 갈망으로 투병 생활을 극복해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나예원은 '보이스퀸'의 출연이 계기가 돼 가수 김종서, 김지원이 소속된 바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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