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다사’ 봉영식 교수, 모델 박영선 제주 올레길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1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MC 신동엽 이규한, 이혼 전력의 모델 박영선, 봉영식 교수, 박은혜, 김경란 전 아나운서, 송지아 엄마 박연수, 토니정 셰프, 가수 호란, 이준혁의 삶과 사랑 리얼리티가 공개됐다.

이날 봉영식 교수, 모델 박영선은 제주도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봉영식은 유학파임에도 제주도에 대한 많은 상식을 가지고 있었다.

박영선은 봉영식 교수에게 제주도 올레길 걷기를 제안했고, 봉영식은 “제가 저번에 춘천에서 너무 저질 체력을 드러내서 민망하다”라고 웃어보였다.

봉영식은 “저는 2월, 8월이 자유롭다. 계절학기를 안 가르친다. 그럼 보통 여행을 다닌다. 지난 여름엔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과메기도 사주고 아이들이 잘 먹어서 좋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제주 올레길 5코스를 함께 걸으며 서로에게 점점 더 가까워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