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20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그룹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나란히 불참한 가운데, 영상으로 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0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30일 저녁 6시 50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인사를 건넸다.

엑소는 "지난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 상으로 인정 받은 것 같아서 좋다. 내년에도 엑소 노래로 다양하게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늘 큰 힘이 돼주는 아미(팬클럽)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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