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편스토랑’ 정일우 치킨베이크, 이경규 꼬꼬밥, 이정현 닭볶음탕 세 메뉴가 CU편의점 메뉴 출시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이경규는 마장면에 이어 또 한 번 편의점 정식 메뉴 등록의 영예를 안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억의 맛’(편스토랑)에서는 도경완 진행 아래 이유리 나이, 남편, 집, 이경규 꼬꼬밥, 이영자, 정일우 치킨베이크, 이정현 남편 신혼생활, 이지훈, 진세연, 이승철, 이연복, 이원일, 백지영 등의 CU편의점 출시 메뉴 선정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공개됐다. 이미 마장면 출시로 화제를 모은 이경규는 이날 자신의 브랜드를 내걸었던 ‘꼬꼬면’을 잇는 꼬꼬밥 메뉴를 선보였다.

정일우 역시 ‘떡빠빠오’를 잇는 치킨 베이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정현은 남편까지 동원하며 요리에 애를 쓴 참가자로서 감자 아보카도 크로켓, 닭볶음탕을 결합시킨 메뉴를 선보이며 승부수를 띄웠다.

최종 승자는 이경규 꼬꼬면으로 결정됐다. 앞서 이경규는 과거 닭을 활용한 라면 ‘꼬꼬면’ 영예에 이어 ‘편스토랑’에서 마장면을 출시한 바, 이번엔 출연자 중 최초로 또 한 번 우승을 거두며 꼬꼬밥 메뉴를 전국에 정식 메뉴로 출시하게 됐다. 이경규 꼬꼬밥, 이는 ‘편스토랑’ 5대 정식 출시 메뉴다.

이경규 꼬꼬밥은 국산 닭을 주된 질료로 한 메뉴다. 닭고기 고명이 올라간 일명 닭고기 덮밥으로 요약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 이정현은 이번에도 이경규라는 벽을 넘지 못한 채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쟁쟁한 출연진들의 요리 연구, 실력이 화제가 되는 ‘편스토랑’은 출연자들이 공개한 필사의 메뉴 중, 평가단의 평을 거쳐 전국 편의점에 메뉴를 출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편 ‘편스토랑’ 화제 아이콘인 이정현 나이 1980년생이며 남편 나이 그보다 3살 연하, 직업 의사로 알려졌다. 이유리 나이 역시 1980년생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