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영상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대 증폭시키며 오늘(15일) 밤 본방송 스토리라인을 향한 궁금증도 고조됐다.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키워드 역시 온오프라인을 장악하며, 드라마는 종영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5회에서는 오만석(조철강)과의 맞대결로 또 한 번의 위기를 겪은 현빈(리정혁)과 손예진(윤세리)의 관계 향로가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 속 리정혁, 윤세리는 평소와는 다른 심각한 분위기다. 앞서 윤세리는 조철강의 총구 앞에 놓인 리정혁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한동안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한 윤세리는 정신이 들자마자 리정혁과 재회해 눈물로 사랑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번 사진 속 리정혁, 윤세리 표정은 사뭇 다르다. 비장한 눈빛의 리정혁, 그런 리정혁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윤세리의 표정이 애처롭게 교차됐다. 리정혁은 북한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일까.

내일(16일) 16부작으로 마지막회를 앞둔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는 이 같은 두 사람의 애처로운 사랑을 클로즈업해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과연 16회에서 결말 해피엔딩에 이를 수 있을까. 현재 '사랑의 불시착 몇부작'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등의 키워드가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드라마의 대세 인기가 공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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