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아온 ‘불타는 청춘’이 시청자들을 반색케 했다. 이 가운데 1년 만에 돌아온 한정수, ''불청' 막내 안혜경 사이 9년 전 묘한 인연이 공개됐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문영, 이연수, 김광규, 안혜경, 박선영, 조하나, 강경헌,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김부용, 가수 양수경, 모델 출신 연기자 한정수 등의 나이 잊은 애정, 우정 쌓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수가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안혜경은 한정수와 초면인 듯 했지만 9년 전 잠깐 공식 석상에서 인연을 트기도 했다.

안혜경은 “저랑 한 번 만났었다. 9년 전 한 음악프로그램 시상자로 함께 섰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기억을 못하던 한정수는 “아, 그랬었구나”라며 반색하면서도 “사실 나는 예전의 기억은 다 잊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안혜경은 “오빠라고 편안하게 부르겠다”라며 한정수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섰다. 한정수 나이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안혜경 나이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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