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트로트 가수 정다경이 과거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국내 최초 트롯 뮤지컬 '트롯연가'의 가수 홍경민 정다경 김소유 차수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변기수가 함께 했다.

정다경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4위에 오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사실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미스트롯' 출연 당시 한국 무용을 전공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 트로트와 한국 무용이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정다경은 "과거에 노래방에서 날아다녔다. 노래방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하루에 5~6시간 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트롯연가'는 폐업 위기에 몰린 클럽 홀리데이를 살리기 위해 영희가 '천하제일가왕전'에 출전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배우 김승현과 가수 홍경민 정가은 정다경 하유비 김희진 강예슬 김소유 영기 차수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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