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드라마 속 대사를 통해 화두에 올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연출) 3회에서는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윤희재(주지훈), 송필중(이경영), 김민주(김호정), 마석구(송영규), 가기혁(전석호), 심유미(황보라), 권용운(이기찬), 박주호(홍기준), 김창욱(현봉식), 부현아(박세진), 나이준(정지환), 이지은(오경화), 하회장(이도경), 하혜원(김영아), 하찬호(지현준), 서정화(이주연), 추돈식(정동근), 조우석(박수영), 윤충연(이황의), 윤혁재(김영재) 등을 둘러싼 법조계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금자는 하혜원을 등에 업은 윤희재와 함께 대립각에 선 채, 재벌 회장 하 회장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정금자는 씩씩하게 식욕을 드러내며 천연덕스럽게 하 회장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를 썼다. 그는 하혜원을 견제하며 “BTS, 현재 전 세계가 알아주는 K-POP(케이팝) 스타”라며 BTS까지 파티에 초청할 것이라며 패기를 드러냈다.

하혜원은 “저 분이 할 수 있나 보다”라며 코웃음을 쳤다. 정금자는 그런 하혜원의 견제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반드시 모든 일을 자신의 방향대로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최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 타이틀곡 ‘ON(온)’을 발매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하이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