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법 몇부작' 키워드가 각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방법’ 줄거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10회 예고편에서는 엄지원, 정지소 두 사람이 성동일을 지키는 귀불 제거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연출 김용완) 9회에서는 임진희(엄지원), 백소진(정지소), 진종현(성동일), 진경(조민수), 정성준(정문성), 이환(김민재), 김필성(김인권), 천주봉(이중옥), 김주환(최병모), 탁정훈(고규필), 석희(김신록), 민정인(박성일) 등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펼쳐졌다.

앞선 8회에서 진종현 회장 무당 진경이 사망하면서 백소진은 진종현 ‘방법’을 위해 홀로 고투했다. 하지만 진종현은 귀불(귀신 들린 불상) 뒤에 숨어 소진의 방법을 스스로 방어했다.

진종현 회장은 진경이 사라진 상황에서, 귀불 뒤에 숨으며 자신의 몸을 지킨 것이다. 결국 백소진은 진종현 방법에 실패하고 말았다. 임진희는 그런 소진을 안아주며 “네가 무사하면 됐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10회 예고편에서 임진희, 백소진은 진종현 회장을 없앨 방법을 강구하며 “귀불을 없앨 방법이 없냐”며 탁정훈에게 자문을 구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두 사람은 귀불을 없애고 진종현의 악귀를 소멸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방법 몇부작' 키워드가 포털사이트를 장악한 가운데, '방법'은 16부작 아닌 12부작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