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이 방탄소년단(BTS) 일부 커버를 시도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붐, 씨엔블루 정용화 출연 아래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의 나이 무색 트로트 세계무대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은 붐의 진두지휘 아래 방탄소년단(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의 ‘DNA’ 커버 무대에 도전했다.

장윤정, 케이팝 밴드 정용화 등은 선배들에게 ‘DNA’ 가사와 부르는 법을 가르쳐줬다. “우리 만남은 수학의 공식” 같은 구간들이 선배 트로트 가수들의 환한 미소를 자아냈다.

진성은 춤은 춤대로 추고, 가사를 따로 외우느라 힘들어 하면서도 금세 창법을 흡수하는 명민함을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