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트롯신이 떴다’ 가수 설운도 배려심 깃든 요리 실력이 장윤정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붐, 씨엔블루 정용화 출연 아래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의 나이 무색 트로트 세계무대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가수 설운도는 해외에 촬영 나온 출연진들을 위해 직접 부지런하게 아침을 준비했다. 깡통 햄을 구운 그는 금세 달걀 프라이까지 완성해냈다.

장윤정은 가장 먼저 기상해 출연진을 배려하는 설운도에게 감탄해 “와, 너무 잘 하신다”라며 선배를 향한 경외를 표했다. 설운도는 생색을 내지 않고 묵묵히 부엌에서 아침밥 만들기에 열중하며, 인품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베트남에서 공연을 펼친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의 애수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다음주 예고 영상에서는 '신 중의 신' 남진 베트남 현지 공연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