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롯신이 떴다'의 평균 시청률이 다시 상승하며 수요일 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는 전국가구 기준 1부가 11.8%, 2부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부 12.1%, 2부 14.7%보다 각각 0.3%P 하락, 1.2%P 상승한 수치다. 1부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평균 시청률의 경우 다시 한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신'(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동고동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설운도는 후배들을 위해 요리를 직접 하거나, '운도TV'의 홍보를 위해 언박싱에 도전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연출 오종록)는 1부 4.3%, 2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1부 3.4%, 2부 5.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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