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편스토랑’ 이경규 ‘앵규리 크림 쫄면’, 그가 소스의 대가 면모를 과시하며 또 한 번 편의점 정식 메뉴를 출시했다. '마장면' '꼬꼬밥' 기록의 영예를 잇는 해당 프로그램 최다 우승자 기록이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억의 맛’(편스토랑)에서는 도경완 진행 아래 이유리 나이, 남편, 집, 이경규, 이영자, 이혜정, 정일우, 이정현 남편 신혼생활, 오윤아 아들, 나이, 집,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배우 김강훈, 이승철, 이연복, 이원일 등의 CU편의점 출시 메뉴 선정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드디어 오랜만에 분식을 주제로 한 7대 출시메뉴가 선정됐다. 이날 이영자 몽떡, 이정현 오징어밥소시지, 이경규의 열띤 각축전 결과 ‘앵규리 크림쫄면’(앵그리 크림 쫄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말 그대로 소스의 우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부드럽고 조금은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달싹지근하고 살짝 매운 기가 있는 떡볶이 소스를 가미해 ‘단짠’을 완성했다. 여기에 쫄면을 곁들여 볶아내 씹는 식감도 일품이다.

이승철, 이연복, 이원일 등은 두 소스가 서로의 보완재가 됐다고 평가하며 앵규리 크림 쫄면 맛을 극찬했다.



이경규는 앞서 1대 편의점 출시 메뉴 마장면, 5대 메뉴 꼬꼬밥 등을 출시했다. 이번 7대 메뉴 앵규리 크림 쫄면 덕분에 그는 ‘편스토랑’ 3승 주인공이 됐다. 출연진들 중 1위를 차지하는 우승 횟수다.

이경규의 앵규리 크림 쫄면은 오늘(4일) 전국 해당 편의점, CU편의점에 출시된다. 현재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앵그리 크림 쫄면’ 문의, 호기심 등의 게시물들이 빗발치고 있다.

이경규 앵그리 크림 쫄면 힘일까. 이날 ‘편스토랑’은 수도권 시청률 8.3%(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KBS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