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지민이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했다.

1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BTS 채널을 통해 지민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지민은 40분 가량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멤버 RM을 게스트로 초대해 직접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민은 "요즘 공연을 안 하니까 매일 약간 처져있다. 멤버들도 일을 못해서 약간 힘들어 하더라"며 "얼른 여러분이 보고 싶다. 진심으로"라고 마음을 담은 안부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RM과 지민은 커피와 설탕, 물을 섞어 거품기로 직접 섞으며 커피 만들기에 열중했다. 완성한 커피를 직접 마시며 자신들의 노래인 '커피(coffee)'를 선곡하는 센스를 펼치기도 했다.

당초 방탄소년단은 지난 11~12일, 오는 18~19일 4일 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이에 콘서트가 예정돼 있던 18~19일 양일 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역대 콘서트와 팬미팅 등 공연 8편을 무료로 공개하는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스트리밍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