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로 데뷔한 펭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끼를 과시할 예정이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펭수는 이날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녹화를 진행했다.

앞서 펭수는 지난 21일 첫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펭수의 첫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거 JK, 비지, 비비가 참여했다.

해당 곡은 지니, 벅스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소리바다 17위 기염을 토했다. 해당 곡의 뜨거운 인기에 말미암아, 가수로 데뷔한 펭수가 인기 음악프로그램 '유스케'에 본격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펭수가 어떤 끼와 음악성을 발휘하며 유희열, 방청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방송분에는 펭수, 스텔라장, 홍진영, 벤 등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5월 1일 밤 11시30분 방송 예정.

한편 '펭수로 하겠습니다'의 음원 수익은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