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TOO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심야아이돌'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네이버 NOW. 오디오쇼 '하성운의 심야아이돌'(이하 '심야아이돌')에서 이달의 아이돌로서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앞서 TOO는 4월 한 달 동안 이달의 아이돌로서 선정돼 목요일마다 게스트로 활약했고, 이날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호스트 하성운은 "이제 정들었는데 너무 아쉽다. 4주 동안 TOO가 변신을 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을 언급하며 "신인이다 보니 미흡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희의 패기가 조금이라도 보인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후 TOO는 팀을 나눠 영단어 금지 게임, 당연하지 게임 등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밖에도 TOO는 '심야아이돌' 4주간의 고정 출연을 마치며 멤버들에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하성운은 "이제 시작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같은 동료로서 건강하게 뻗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