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맛남의 광장' 박재범이 농벤져스를 위한 마늘샷 제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완도의 다시마, 전복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재범은 멤버들 도착 전, 마늘샷을 준비했다. 그는 마늘샷에 대해 "집에서 직접 가져온 재료들"이라며 "공복에 일주일 정도 아침마다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박재범 표 마늘샷은 레몬을 갈아서 즙을 낸 후, 레몬즙에 마누카 꿀을 넣는다. 이어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린 후 다져 꿀과 섞는다. 그리고 고춧가루를 올려주면 완성.

박재범의 마늘샷을 접한 멤버들은 "벌칙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지만, 백종원은 생각보다 괜찮은지 "괜찮다"며 원샷했다. 반면 멤버들은 인상을 쓰며 마셔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